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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한도 안심전환대출에 74조 신청, 집값 커트라인 '2.1억~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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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평균 주택가격 2.8억원…대환 포기자 부재시 커트라인 '2.1억'
안심전환대출 시행 통해 은행권 고정금리 올해 목표치(48%) 달성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변동금리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연 1%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7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당국이 당초 공급하려 했던 20조원의 약 4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담상담창구가 열려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담상담창구는 오늘부터 27일 금요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19.09.16 alwaysame@newspim.com


금융위원회는 30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2주간의 신청기간 중 약 63만5000건, 73조9000억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55만5928건, 65조7223억원이다. 14개 시중은행 창구에서 하는 오프라인 접수는 7만8947건, 8조2030억원이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은행 창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금리우대 혜택(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탓에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약 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6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 신청 건의 95%에 달했다.

신청자들의 부부합산 소득 평균은 약 4759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환 신청액은 1억1600만원으로, 전체 신청자의 50.3%가 1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총 공급가능 규모인 20조원 한도내에서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주택가격 상한은 2억1000만원(대환 포기자가 없을 경우)에서 2억8000만원(대환 포기자가 40% 발생할 경우)이 유력하다.

지난 2015년 1차 안심전환대출 출시 당시에는 대환 포기자가 약 15%에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가계부채 구조 개선 및 부채감축과 이자부담이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안심전환대출로 은행권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올해 목표치인 48%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금리 상승시 가계 위험 축소 및 가계부채의 시스템리스크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20년간 매년 3300억원의 가계부채 감축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2개월 이내에 대상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환이 진행된다. 기존 대출이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대상인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기존 대출기관에 납부해야 한다. 이후 차주는 10월 또는 11월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새로운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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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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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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