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허가 사전미팅(Pre-NDA Meeting)을 위해 위암 3차 치료 신약 물질 '리보세라닙'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FDA는 신약허가 사전미팅 30일 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위암 3차, 4차 치료제 등 두 가지로 신약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의 3상 임상 데이터의 분석결과를 기초로 과거 FDA 사례 및 최근 경향을 참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오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암학회(ESMO)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llze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