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돼지열병 확산 우려...방역·사료·대체육류주 주목"-유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돼지열병 파주→연천→김포서 확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하 돼지열병) 추가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돼지열병 잠복기가 최대 2주인 점을 감안하면 확산 우려가 남아있다"며 "방역·소독 관련주, 돼지사료 관련주, 대체육류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현황 2019.09.25 rock@newspim.com [자료=유진투자증권]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열병은 연천군 소재 돼지농가를 거쳐 김포까지 퍼졌다.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로 동물 백신 및 소독제 기업들에 주목했다. 관련 기업은 농림축산검역본부 ASF 권고 소독제를 시판 중인 코미팜,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이글벳, 씨티씨바이오, 대성미생물, 체시스, 대한뉴팜 등을 들었다.

돼지사료 관련주는 잔반을 통한 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수혜를 예상했다. 양돈업체들이 잔반 급여를 줄이고, 사료 급여를 늘려 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로는 현대사료,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토리, 팜스코, 우리손에프앤지 등을 꼽았다.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따른 돼지고기 대체제 관련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하림, 마니커, 정다운, 신라에스지 등을 관련 기업으로 제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급성형인 경우 폐사율이 80%에서 최대 100%에 이른다. 발병원인은 야생 돼지 및 멧돼지와의 접촉, 감염 돼지에서 유래한 잔반, 오염된 도구 및 차량, 진드기 등 흡혈곤충이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돼지열병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