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84㎡A에서 나와...144.54대 1 기록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시세 대비 5억원 이상 저렴해 로또 분양으로 평가된 '래미안 라클래시'가 평균 115.09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분양한 이 단지는 이날 총 112가구 모집에 1만2890명이 몰려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면적 84㎡A는 26가구 모집에 3758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44.5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1㎡C는 8가구 모집에 1102명이 몰려 12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84㎡B 116.65대 1 △84㎡C 101.70대 1 △71㎡A 101.29대 1 △71㎡B 93.94대 1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4번지 일원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대다. 전용 71㎡는 13억100만~14억5500만원, 전용 84㎡는 15억4500만~16억6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체 분양가가 9억원 이상으로 중도금 대출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공사 보증도 없다. 계약금(20%)은 2회 분납제로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다. 이어 15~1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 가능하다.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