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장자연 사건 위증’ 전 소속사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 씨 소속사 대표 ‘위증’ 혐의 첫 공판기일
객관적 증거 부족…증인 법정 진술 토대로 심리 예정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 소속사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함석천 판사는 20일 오전 10시10분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사진=SBS]

이날 김 씨의 재판은 준비 절차 없이 곧바로 정식 재판으로 진행됐다. 

김 씨 측은 검찰의 모두진술에 대해 “공소사실 전체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모두진술은 감사가 공소장에 적힌 피고인의 범죄사실을 읽는 절차다.

재판부는 검찰 측에 진술 증거 외에 공소사실을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들이 있는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재판부는 “객관적 증거가 없어 (심리가) 길어질 듯하다”며 “녹취록 등이 다 나와서 증인들의 증언을 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장 씨에게 술접대를 강요한 사실, 조선일보 관계자와의 만남 등에 대해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당시 ‘언론사 대표 술자리에 장 씨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해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 씨는 당시 재판에서 “장 씨나 소속 연기자들, 직원들, 비서 등을 폭행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2007년 10월 한 중식당에서 조선일보 관계자와 만난 것에 대해선 “나중에 누구인지 이야기를 들었다”, “이 사건 이후로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2008년 10월28일 한 주점 모임에서 또 다른 조선일보 관계자와 만난 것과 관련해서 “그날 우연히 본 것”, “(그 자리에 나온다는 것을) 몰랐다” 등이라고 답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올해 5월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 씨에 대해 위증 혐의로 재조사할 것을 권고했다. 이후 대검찰청은 김 씨의 위증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다만 과거사위는 김 씨의 술접대·성접대 강요, 성매매 알선 등 의혹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나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재수사 권고를 하지 못했다.

김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