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장제원 의원 측 "아들 음주운전 피해자와 직접 통화한 적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자 통해 감사인사 나눈 것이 전부"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19)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장 의원 측은 이번 사건에 부모가 직접 개입한 바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일각에서 장 의원의 부인이 피해자에게 전화해 사건을 덮어줄 것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장 의원 측은 "장 의원의 부인은 피해자와 직접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11일 장 의원 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와 사건 초기부터 합의하기로 얘기가 됐었고, 변호인을 통해 교섭을 진행했다"면서 "그 이후 장용준씨의 엄마가 문자를 통해 피해자와 감사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고 사건을 덮어달라고 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이미 사고 1시간 내로 장용준씨가 사고에 대해 자백한 상황에서 덮어달라고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덮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사건을 무마하려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 합의를 하는 과정이었다"면서 "합의 금액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부르는 액수에 따라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09.06 leehs@newspim.com

앞서 장용준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장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인 A씨에 연락했고, A씨는 장씨의 연락에 사고 현장으로 나가 본인이 차를 몰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A씨가 장 의원의 의원실 관계자나 소속사 관계자라는 의혹도 나왔지만 장제원 의원은 이에 대해 "의원실과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주운전에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장씨의 어머니이자 장제원 의원의 부인이 아들을 설득해 자백하도록 했고, 사고 1시간 만에 장씨는 경찰에 음주운전과 사고 사실을 자수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도 자백했다.

사고 피해자와는 3500만원에 합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의 사고사실이 알려진 후 부모가 개입했다는 각종 의혹이 확산되자 장 의원은 이를 강하게 부인해왔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와의 합의는 (아들) 용준이측 변호사와 합의를 했으며, 사고 당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이미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라면서 "집사람이 사건을 덮기 위해 여러 차례 회유를 했다는 보도를 더 이상 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피해자와 부인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자에는 '장용준씨는 당시 저에게 사과를 하며 예의도 바르셨고, 아버지를 거론하지도 않았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오다 보니 저도 마음이 불편하다.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더불어 장 의원은 "경찰이 피해자의 진술이나 전화번호, 자신이 운전자라고 나선 20대 남성의 전화번호 등 경찰 외에 누구도 알 수 없는 사실이 언론에 유포되고 있다"며 "경찰은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검찰 고발을 예고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