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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월 취업자 45.2만명 급증…실업자 27만명 감소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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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9개월만에 최대 증가
고용률 67.0%…전년비 0.5%p↑
실업률 3.0%·청년실업률 7.2%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 8월 취업자가 45만명 이상 늘어나며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증했다. 실업자도 27만5000명이나 줄었고 실업률도 1.0%p 떨어졌다. 지난해 8월 고용악화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지만 고용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15세 이상 인구는 445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5000명(0.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7000명(0.6%) 늘었다.

◆ 숙박·음식점업과 조선업 고용 회복세

8월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7년 3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8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 8.3%), 숙박및음식점업(10만4000명, 4.7%),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8만3000명, 18.8%)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5만3000명, -1.4%),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2000명, -4.6%), 금융및보험업(-4만5000명, -5.3%) 등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9만3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4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7000명 늘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3000명 각각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0.5%p 높아졌다. 이는 1997년 8월(61.5%) 이후 최고치다. 고용률은 40대에서 하락했으나, 30대와 50대, 20대 등에서 상승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대비 1.7%p 상승하며 34.7%를 기록했다. 이는 1989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0만 이상 늘었고 제조업도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업에서 고용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 실업자 수 6년 만에 최소치…고용시장 '기지개'

8월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27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수는 2013년 8월(78만3000명) 이후 최저치이며 감소폭도 2011년 1월(29만4000명) 이후 최대치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대비 1.0%p 낮아졌다. 실업률은 2013년 8월 이후 최저치이며 감소폭은 2011년 1월(-1.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실업률은 20대와 40대, 30대, 50대 등에서 대부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11.0%로 전년대비 0.8%p 낮아졌다.

8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2%로 전년대비 2.8%p 하락했다. 이는 2012년 8월(6.4%)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청년층 체감실업률(고용보조비표3)은 21.8%로 1.2%p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33만명으로 '쉬었음'(34만9000명, 19.1%)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사(-15만5000명, -2.6%), 재학·수강 등(-9만4000명, -2.5%)에서 감소해 전년대비 15만8000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4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명 늘었다.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8월 고용이 악화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작용했지만 전체적으로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월에 비해서도 주요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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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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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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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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