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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 미중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中,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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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2만1438.35엔으로 마감하며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44% 상승한 1557.99엔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10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소식 이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상승했다.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줄자 엔화 가치가 하락하며 주가를 뒷받침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자 안전자산인 엔화의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이날 달러당 엔화 환율은 1달러=107.40엔을 추이했다.

다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폭이 제한됐다. 오는 1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7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개최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가 진행된다.

업종별로는 수출주가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1.3%, 2.4% 올랐다. 스바루는 2.3% 상승했다.

중국 관련 기업들도 상승했다. 코마츠와 히타치건설기계는 각각 3%, 4.5% 올랐다. 로봇 제조업체인 화낙은 3.2% 뛰었다.

닛산은 보수 부당수령 혐의를 받고있는 사이카와 히로토(西川広人) 닛산자동차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사임하기로 했다는 발표 이후 3.7% 뛰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각각 4%, 3.3% 올랐다.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2% 내린 3021.2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9964.93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34% 내린 3959.2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제조업 활력과 관련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7월 연간 PPI 상승률이 3년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돌아선 이후 두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애널리스트들은 PPI 부진이 수요의 광범위한 둔화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에반스 프리처드 수석 중국 경제학자는 앞으로 중국이 통화 완화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26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7% 2만6663.08포인트, H지수(HSCEI)는 0.09% 하락한 1만408.4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4% 내린 1만753.5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0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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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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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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