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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검찰과 싸우는 靑 참모들..."미쳐 날뛰는 늑대", "또 시작된 악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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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조국 부인 해명글 게재...檢 수사 반박도 잇따라
"기류 변화 없지만, 대통령 결단 중요한 상황" 긴장감 고조
문대통령, 조국 임명 강행할 듯...그 이후 정국 파장 고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 후보자 6명을 임명할지 여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는 가운데, 청와대 내부 분위기는 사실상 '임명 강행' 쪽으로 기울었다.

9일 여권 고위 인사들에 따르면 청와대 내부에선 인사청문회를 통해 결정적이고 위법적인 흠결이 나오지 않은 이상 조 후보자의 임명을 예정대로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와 관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주말 비서관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조 후보자 임명 여부는 결국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의 결단에 달려 있다. 당초 문 대통령이 아세안 3개국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곧바로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보다 청와대의 입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오전 현재 청와대 내부 분위기는 여전히 "이전과 달라진 변화는 없다"로 모아진다. 오히려 검찰의 조 후보자 주변 수사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류 변화는 없지만 지금 상황은 대통령의 결단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대통령의 장고가 진행 중이라는 것만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앞서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연구용 컴퓨터에 동양대 총장 직인과 같은 그림 파일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된 정 교수의 해명글을 게시했다. 이와 관련, 여권 관계자는 "조국 임명에 대한 청와대 분위기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들의 검찰에 대한 격앙된 반응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일종의 하극상으로 인지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지난 6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 후보자의 의혹을 수사한다는 이유로 20~30곳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내란 음모죄를 수사하듯 하는 것"이라며 "검찰이 법무부 장관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 수사 당시 '논두렁 시계사건'이 몇 개 진술을 유리한 쪽으로 조합해 흘린 것인데, 딱 보니 검찰의 악습이 또 시작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검찰에 대한 반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노 실장을 보좌하는 조경호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미쳐날뛰는 늑대 마냥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물어뜯겠다고 입에 하얀 거품을 물고 있다. 마녀사냥"이라며 "그냥 검찰 왕국을 만들겠다고 노골적으로 협박한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조 행정관은 이어 "검찰총장이 장관의 적법한 명령을 듣지 않겠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검란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페이스북 글 내용이 논란이 되자 모두 삭제하거나 계정을 닫았다. 그러나 청와대 내의 분위기는 조 후보자에 대해 임명해야 한다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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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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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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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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