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靑, 성인용품 '리얼돌' 판매금지 청원에 "규제 강화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 "대법, 리얼돌 수입 전면적 허용 아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6일 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에 대한 수입과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에 관련 규제 강화와 불법적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약속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오후 청원 답변자로 나서 "리얼돌 관련 청원을 통해 국민 여론을 다시 한 번 깊게 이해하고, 정부 정책과 현실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 7월 8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의 모양과 비슷한 성인기구인 리얼돌은 원하는 모습으로 커스텀 제작까지 가능하므로, 이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이는 한 달 만에 26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리얼돌(왼쪽), 리얼돌 제작과정(오른쪽) [사진=바이두]

강 센터장은 "행정부는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사법부의 확정 판결을 따르고, 그 판결 취지를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대법원 판결은 리얼돌 수입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라고 판단한 것은 아니며, 소를 제기한 해당 물품에 한정해 수입을 허가하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번 청원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짚어봐야 할 몇 가지 사안이 있다"며 △청소년보호 △아동형상 리얼돌 △특정 인물 형상 맞춤형 리얼돌에 대해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을 내세웠다.

강 센터장은 특히 "현행 법령상으로 리얼돌은 청소년의 구매와 접근이 금지돼 있다"며 "정부는 주기적으로 판매사이트 및 업소를 점검·단속해 우리 아이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행법에서는 아동 형상 리얼돌이 명확한 규제 대상으로 분류돼 있지는 않다"면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부족한 부분은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므로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사진=청와대 유튜브 캡처]

그는 이어 "정부에서도 아동형상 리얼돌에 대한 규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아동 형상 리얼돌에 대해서 판례 또는 수사지침을 통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센터장은 "특정 인물 형상 맞춤형 주문제작 리얼돌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사자의 동의 없는 특정 인물 형상의 리얼돌 제작·유통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정부는 리얼돌 사안에 대한 현황 파악과 관련 해외사례 등을 연구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보다 성숙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