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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수출규제 애로기업 2700억원 금융지원 완료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결과
519개 기업 소재·부품 수급상황 점검
R&D 필요 7개 사업장 연장근로 인가

  •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5:36
  •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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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로 금융애로를 겪는 기업들에게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약 27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 기업 4000여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종합 대응계획(8월2일)'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8월5일)'의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종합 대응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까지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통해 5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4092개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품목 안내, 기업 컨설팅 등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관련해서는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출·보증 만기연장, 신규자금 공급 등 138건, 2705억원을 지원했다. 또 제품 연구개발(R&D) 등 꼭 필요한 부분은 7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하고 화학물질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고시를 개정해 8월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과 관련해 그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주요 사안들에 대해 관계부처 장관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소재·부품 특별법 개정 관련 중점사항들에 대한 관계부처 간 조율을 신속히 마치고 9월 중 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또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수요-공급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추진방안을 조속히 구체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일본정부 및 국제사회 최근 동향 등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면서 향후 우리 정부 대응방향 관련 제반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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