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양산향토기업 '한울바이오' 본사 및 공장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31일 17:22

최종수정 : 2019년08월31일 17:22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황토제품 전문 양산의 향토기업인 ㈜한울바이오가 31일 본사 및 공장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울바이오는 양산시 상북면 석계산단 6길 46소재 총 2132㎡의 지상 1층 규모 생산공장을 지난 5월 착공해 8월초에 완공했다.

31일 양산 한울바이오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울바이오]2019.8.31.

이번에 준공된 공장에는 연구실과 생산실, 휴게실, 회장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건강을 위한 '황토제품 건강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양산온누리교회 허남길 담임목사와 (사)한국 분체공업기술협회 최우식 회장, 관련 기관 임직원, 내외빈 등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감사예배는 찬송과 기도, 로페카 합주단의 연주공연, 허남길 목사의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업'이라는 제목의 축하설교 말씀도 이어졌다.

허남길 목사는 "최연진 회장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잘 극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울 때 마다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최우식 박사와 주위의 고마운 분은 물론 그동안 가장 힘이 되어준 부인의 노력 등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오랜기간 황토에 대해 극단적인 연구와 노력, 열정을 쏟아온 그 누구도 인정하는 전문가이다"며 "세상에 많은 기업 중 한울바이오처럼 건강과 편안함, 사람에게 이로운 도움을 주는 곳은 많지 않은 만큼 이 기업에 대해 귀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울바이오는 현재 황토볼을 이용한 찜질팩과 배게, 방석 등 다양한 황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간 한울바이오는 한국 분체공업기술협회와 함께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참가로 우리나라 황토의 우수성을 전파해왔다.

바이오 생명과학의 세계적 기술로 ISO 9001과 14001의 인증획득, 글로벌 유통기업인 중국의 대상연맹과도 수출계약을 맺고 세계 36개국에 우리나라 황토 등 건강제품을 수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연진 한울바이오 회장은 "그동안 험난하고 힘든 과정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돼 은혜롭게 생각한다"며 "남을 이롭고 건강하게, 모든 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며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