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수익근거없는 수익형부동산 '광고' 판쳐 …공정위, 열흘 간 240건 덜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익형부동산 분양광고 실태조사
광고의무사항 미준수 286건
83개 업체, 광고의무사항 안 지켜
위반혐의 광고 240건 자진시정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공정당국과 소비자단체가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기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들의 광고를 12일 간 점검한 결과, 83개 업체의 위반혐의가 드러났다. 이들은 ‘연 수익률 8% 확정’, ‘연 10% 확정수익률 10년 보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수익(률) 산출 근거를 밝히지 않는 등 믿을 수 없는 광고가 상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발표한 ‘수익형부동산 분양광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조사한 광고 2747건 중 중요정보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광고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광고는 286건(10.41%)이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단지 전경 [뉴스핌 DB]

현행 중요정보고시에는 건축물 분양업종에 대해 ‘수익(률) 산출방법’, ‘보장 기간 및 보장방법’ 등 소비자 구매‧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가 매체별 중요정보고시 미준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인쇄매체가 179건 중 15건(8.38%)을 미준수했다. 온라인은 2568건 중 271건(10.55%)을 미준수했다.

광고 대상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인쇄매체와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트래픽 상위 2개 포털 사이트인 온라인을 통한 모니터링이 실시됐다.

수익형부동산이란 명확한 법률상의 정의는 아니다. 통상 장래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분양받는 상가, 오피스텔, 숙박 시설 등을 의미한다.

공정위는 광고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83개 사업자 중 소재불명 등 26개 사업자를 제외한 57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율시정을 권고했다.

현재 위반혐의가 있던 광고와 관련해서는 240건 모두 자진 시정된 상태다.

특히 공정위는 수익형부동산 부당광고 피해예방을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등 관련협회에 추가조치로 중요정보고시 개정내용의 홍보를 요청했다.

한성준 소비자원 약관광고팀장은 “이번 조치로 수익형부동산 광고 사업자의 인식이 개선돼 수익형부동산 광고시 수익률 산출방법 등 광고의무사항을 분양광고에 명시하는 등 광고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상당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요정보고시 미준수 광고 사례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연규석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일부 영세 사업자들의 이해부족으로 추가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자율시정 및 홍보에 치중했다”며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해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침체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투자대안의 하나로 수익형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조건 없이 고수익을 제공’, ‘장기 확정수익률 보장’ 등 부당광고 사례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원 측은 “수익형부동산 광고에 일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있는 경우, 보장기간과 보장방법이 제시돼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며 “광고 내용과 다르게 계약이 체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체결 시, 계약서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임대수익보장확약서 등 관련 서류를 반드시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