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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中 영유권 주장 남중국해에서 항해 작전 수행"

  •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00:58
  •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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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 근처를 항해했다고 미 해군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해군 제 7함대 대변인인 리안 맘슨 중령은 “해군의 웨인 메이어함이 (스프레틀리 제도의) 피어리크로스 암초와 미시에프 리프스의 12해리를 항해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맘슨 중령은 이와 관련, "(중국의) 과잉 해양 영유권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국제법에 따른 수로 접근을 보존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의 이번 작전은 홍콩 사태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격 실시됐다.

앞서 중국은 지난 13일 미 해군 군함 USS 그린베이함과 USS레이크이리함의 홍콩 입항을 불허했으며 25일에도 칭다오 항에 입항할 예정이던 미 해군 소속 구축함의 입항 요청을 거절했다. 중국이 미군 함정의 자국 입항을 연이어 거절한 것은 미중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해군의 웨인 메이어함이 지난 2017년 4월 11일 남중국해를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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