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靑 비서관 5명 인사 단행…제1부속 신지연·정무 김광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치발전 유대영·민정 이광철·사회정책 정동일 임명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문재인 정부 첫 여성 1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은 공석, 최상영 선임행정관 중심 업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비서관 5명에 대한 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을 수행하는 제1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정무비서관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 등이 임명됐다.

승진인사도 있었다. 자치발전 비서관에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됐고,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김광진 정무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사진 왼쪽부터) [사진=청와대]

특히 신지연 신임 제1부속비서관은 현 정부에서 최초로 여성 제1부속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현 정부 최초로 대통령을 모시는 제1부속비서관과 여사를 수행하는 제2부속비서관을 모두 역임한 비서관이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신 비서관은 1967년생으로 부산 경남여고와 미국 미시간대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뉴욕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와 대통령 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 대통령 비서실 제2부속비서관을 역임했다.

김광진 신임 정무비서관은 1981년생으로 전남 순천고와 순천대 조경학·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청년 몫의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유대영 신임 자치발전비서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 세종고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얻었다. 유 비서관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해왔다.

이광철 신임 민정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 보성고와 한림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고시 46회 출신이다. 이 비서관은 법무법인 동안 대표 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사무처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해왔다 .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 영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미국 코넬대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비서관은 한림대 사회학과 조교수,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을 역임했고,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근무해왔다. 

신 제1부속비서관이 이동한 제2부속비서관은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으로 비웠다. 당분간 김정숙 여사는 수행하는 업무는 최상영 선임행정관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