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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전대협', 조국 조롱하는 전단지 서울대에 살포

  •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5:54
  •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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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전대협'이라고 자칭하는 보수성향 단체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대학교에 조 후보자 규탄 전단지를 대거 살포했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스스로를 '서울대 전대협지부'라고 칭한 회원들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내 곳곳에 조 후보자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렸다. 이들은 약 10만장의 전단지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19.08.13 mironj19@newspim.com

전단지에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두루 섭렵한 융복합인재 조국', '최순실을 넘어선 조국 교수님의 딸사랑', '2019 부끄러운 동문 1위에 오르신 조국 교수님' 등 조 후보자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또 '동생위장위혼, 사모펀드 편법증여, 딸은 1.13 학점맞고 장학금 특혜', '조국 교수님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응원합니다. 비판하는 학생들은 무조건 극우세력입니다'라고 적은 현수막도 내걸었다.

서울대 측은 전날 배포된 전단지를 대부분 수거하고, 설치된 현수막도 모두 철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80년대 조직된 진보성향 대학생 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는 연관이 없는 단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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