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조국 논란’ 與 지지율 30%대 하락…한국당 29.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8월 3주차 지지율 38.3%…한달 만에 다시 30%대
한국당, 20%대 후반서 답보…20·30대, 여성 지지율 상승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8월 3주차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6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20%대 후반에서 답보 상태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2.3%p 빠진 38.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주차(38.6%) 이후 한달여 만이다. 

8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리얼미터]

민주당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60대 이상, 여성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과 40대에서는 상승했다.

일간 집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19일 41.2%로 소폭 올랐다가 20일~21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잇따라 제기된 의혹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를 향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라디오 방송해 출연해 “여론이 심각하다. 조 후보자의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민주당 지지층이 지금 이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내린 29.3%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충청권, 경기·인천, 호남, 40대, 50대, 60대 이상, 남성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 보수층과 진보층, TK와 PK, 서울, 20 대와 30대, 여성에서는 상승했다. 

핵심이념 결집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4.2%p 앞섰다.

민주당은 진보층 지지도(64.0%→63.0%)에서 6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58.5%→58.8%)에서 50%대 후반 지지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1.3%→39.1%)과 한국당(26.5%→25.1%) 모두 지지층이 소폭 이탈, 양당 격차는 14.0%p로 전주와 비슷했다. 

정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6.9%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 8월 3주차 지지율은 0.9%p 오른 5.9%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2.4%로 다시 2%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민주평화당 역시 0.2%p 오른 1.7%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1.0%p 오른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3만5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