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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국 논란’ 與 지지율 30%대 하락…한국당 29.3%

민주당 8월 3주차 지지율 38.3%…한달 만에 다시 30%대
한국당, 20%대 후반서 답보…20·30대, 여성 지지율 상승

  •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09:30
  •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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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8월 3주차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6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20%대 후반에서 답보 상태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2.3%p 빠진 38.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주차(38.6%) 이후 한달여 만이다. 

8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리얼미터]

민주당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60대 이상, 여성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과 40대에서는 상승했다.

일간 집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19일 41.2%로 소폭 올랐다가 20일~21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잇따라 제기된 의혹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를 향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라디오 방송해 출연해 “여론이 심각하다. 조 후보자의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민주당 지지층이 지금 이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내린 29.3%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중도층과 충청권, 경기·인천, 호남, 40대, 50대, 60대 이상, 남성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 보수층과 진보층, TK와 PK, 서울, 20 대와 30대, 여성에서는 상승했다. 

핵심이념 결집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4.2%p 앞섰다.

민주당은 진보층 지지도(64.0%→63.0%)에서 6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58.5%→58.8%)에서 50%대 후반 지지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1.3%→39.1%)과 한국당(26.5%→25.1%) 모두 지지층이 소폭 이탈, 양당 격차는 14.0%p로 전주와 비슷했다. 

정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6.9%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 8월 3주차 지지율은 0.9%p 오른 5.9%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2.4%로 다시 2%대 지지율을 회복했고, 민주평화당 역시 0.2%p 오른 1.7%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1.0%p 오른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3만5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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