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유소연 "번아웃 후 재충전…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열망' 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 여자 오픈 22일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번 시즌 '번아웃'을 느꼈다. 앞으로 휴식기를 늘릴 것이다."

유소연(29·메디힐)은 22일(한국시간) 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1/667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 출전한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5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유소연이 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다. [사진=LPGA 영상 캡쳐]

유소연은 대회를 앞둔 21일 공식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번아웃'을 느껴 대회에 많이 출전하지 않았다. 시간을 갖고 휴식하면서 깨달은 것이 많다. 골프에 대한 애정도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한국에 돌아가 1주일정도 휴식기를 가졌다. 물론 한국까지 비행시간이 매우 길지만, 코치와 만나 몸상태를 살피기도하고 가족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니 재충전된 느낌이다. 시즌 도중 이렇게 휴식을 갖는게 쉽지는 않지만 향수를 느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때가되면 최소 2주간 휴식을 갖고싶다. 서점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책 2권을 동시에 번갈아가면서 읽는 취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관된 플레이를 하지 못한게 아쉽다. 하지만 이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성장하려면 실패도 맛봐야하기 때문이다. 이 대회가 끝나면 한국에서 한달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올림픽 출전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국가대표로 나서지 못했던 것이 내리 아쉬웠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열망이 크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3위에 올라 있는 유소연은올 시즌 톱10에 4차례 입상했지만,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서 20~30위권을 기록했으며 브리티시 여자오픈서는 컷 탈락했다.

2012년 LPGA에 데뷔한 유소연은 통산 6승째를 기록 중이다. 

유소연은 5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