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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 시신’ 수색 중 오른팔 발견...지문·DNA 확보로 수사 ‘급물살’

손가락 지문·DNA 분석...신원 확보 주력
경찰 “나머지 시신 수색 계속할 것”

  •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20:30
  •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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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남성 몸통 시신의 오른팔이 16일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오른팔 손가락 지문을 통해 피해자 신원을 확보하는 한편, 나머지 시신 수색에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쯤 몸통 시신이 발견된 고양시 덕양구 한강 마곡철교 남단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물가에서 오른팔이 발견됐다. 발견된 부위는 어깨부터 손까지로 발견 당시 검은색 봉지 안에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은 오른팔 손가락 지문과 DNA 분석을 통해 피해자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보안상 범인을 검거할 때까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17일 오전부터 수중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17일은 한강 순찰대를 포함, 8명가량이 배 3대를 이용해 시신을 수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9시15분쯤 고양시 덕양구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상체만 남아 표류 중이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유실된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여왔다. 해당 시신은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알몸 상태로 몸통만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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