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중국 전자상거래 3대 쇼핑축제 쑤닝이거우 '818일' 발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오프 실시간 연결한 '전매장판매' 플랫폼 제공
사용자 5억명 넘는 100만개 커뮤니티 그룹 모집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3대 쇼핑축제 이벤트를 통해 눈부신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쑤닝이거우(蘇寧易購)는 8월 18일 '쑤닝818파샤오거우우제(發燒購物節)'를 앞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마케팅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 경제발전에 따라 소비시장은 매년 8%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3대 쇼핑축제를 이끌고 있는 알리바바(阿裏巴巴), 징둥(京東)과 쑤닝이거우는 급성장하는 소비시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3대 쇼핑축제는 징둥의 ‘618’, 쑤닝이거우의 818, 알리바바의 쌍11(11월 11일)이다. 

8월 18일을 의미하는 쑤닝818거우우제 홍보물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때 자사 톈마오를 통해 총 2135억위안의 판매실적을기록했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 톈마오는 한마(盒馬), 인타이(銀泰), 다룬파(大潤發) 등의 오프라인과 연합해서 사용자가 이들 매장에서 QR코드를 통해 구매보조금이나 홍바오(紅包)를 수령하는 행사를 펼쳤다. 

금년 618때 징둥은 1억위안이 넘는 ‘생일홍바오대작전’ 이벤트 등 일련의 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들 행사는 온라인에서 징둥전문매장, 징둥의집(京東之家), 부부가오(步步高), 융후이슈퍼마켓(永輝超市) 등과 연계해 진행했다. 

하지만 쑤닝818거우우제를 치르는 쑤닝이거우는 "알리바바와 징둥은  이미 수년간 같은 형식과 반복되는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열정도 많이 식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쑤닝이거우는 오는 8월 18일을 맞아 '볼 것도, 살 것도, 모두 옆에 있다'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라인 다중 플랫폼과 오프라인의 각종 상품을 연계하여 회원을 맞을 예정이다.

허우언룽 쑤닝이거우 총재는 “이번에 쑤닝은 가장 엄격하고 철저하다고 할 만한 ‘Fire상품관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Fire프로젝트’는 선별추천(Fighting), 전과정 관리감독(Involvement), 우수품질추천(Refining), 정품보장(Ensurance) 등 네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품질관리 방법으로 고객에게 응대한다. 사용자가 품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신속하게 해결해 줌으로써 더욱 품질 좋은 쇼핑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쑤닝이거우의 허우언룽(侯恩龍) 총재는 쑤닝의 모든 매장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하나로 묶은 '전매장판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쑤닝광장(蘇寧廣場), 쑤닝콰이샤오(蘇寧快消), 쑤닝미니마트(蘇寧小店), 소매클라우드(零售雲), 쑤닝지우(蘇寧極物), 쑤닝훙하이쯔(蘇寧紅孩子), 쑤센성(蘇鮮生), 쑤닝극장(蘇寧影城), 쑤닝스포츠(蘇寧體育) 등 10여개의 오프라인 소매 매장이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한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쑤닝콰이샤오(蘇寧快消)는 백화점과 전통적인 상점, 슈퍼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특히 원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전략을 세워 신선하고 맛있는 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쑤닝샤오뎬(蘇寧小店), 쑤닝지우(蘇寧極物) 등은 818기간에 3.0 버전의 새로운 형식으로 개점한다. 그 중에 쑤닝샤오뎬3.0은 주방, 식사, 식음료 등의 각 구역을 설치하여 쑤닝샤오뎬의 혁신을 주도해 브랜드특화, 차별화, 이익창출의 중요 요소가 됐다.

쑤밍지우3.0은 젊은층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새로운 생활방식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쑤닝은 온라인에서 쑤샤오퇀(蘇小團), 투이커(推客), 퉈커(拓客) 등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진지를 구축해 이미 사용자 규모가 5억명 넘는 100만개의 커뮤니티 그룹을 모집했다.

쑤닝이거우의 "인터넷에서, 거리에서, 쑤닝에서"라는 홍보물 [사진=바이두]

쑤닝818거우우제 기간에 소비자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혹은 집 근처의 쑤닝광장 등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4선 지방도시 소비자들도 쑤센성에 가서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시식할 수 있고, 집 앞의 쑤닝미니마트에 가서 물건을 살 수도 있다.

중국 3대 쇼핑축제에 최근  ‘88싸오훠제(掃貨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버지의 날'과 같은 날인 8월 8일에 즈푸바오(支付寶)가 배달앱 업체인 어러마(餓了麽)와 손잡고 만든 ‘88싸오훠에서는 알리바바의 안면인식결제시스템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88싸오훠제는 무더운 여름날 어러마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여름 야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hanguogeg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