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일본

韓관광객 "일본 안가고 대만 간다"...타이베이호텔 韓투숙객 증가

  •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09:55
  •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09:56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사상 최악의 한일 갈등으로 일본 여행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만이 어부지리 효과를 보고 있다고 공상시보를 인용해 12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젠트타이베이(台北), 하얏트, 앰배서더호텔, 쉐라톤, 르메르디앙타이베이, 험블하우스타이베이 등 타이베이 시내 주요 호텔에서는 최근 한국인 투숙객이 증가하고 있다.

공상시보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 여파로 여행지를 일본에서 대만으로 바꾸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게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젠트타이베이 측은 “최근 한국인의 숙박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개인 여행은 물론 패키지 여행에 대한 숙박비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리젠트타이베이의 경우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인의 숙박 비율이 5.6%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호텔 측은 한국 관광객 확보를 위해 추석 연휴 숙박 플랜을 마련했으며,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늘리고 한국어로 된 안내 표시도 늘려나가고 있다.

인천공항 출국장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goldendog@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