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분양가상한제 선반영...건설주 하락 제한적”-현대차증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발표에도 주요 건설株는 오히려 반등
“예고된 이벤트...향후 적용사례 지켜봐야” 분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전날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 지정요건을 개선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건설관련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고=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건설관련 주가가 관련 이슈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추가적인 조정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는 7월초 규제 도입이 예고됐을 때부터 예상됐던 내용”이라며 “주가에 기반영돼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필수 정량 요건을 기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하는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 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항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공개했다. 이번 결정이 주택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정작 건설주는 정부 발표 이후 오히려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성 연구원은 “이미 이주 및 철거가 상당부분 진행됐고, 후분양을 통해 분양가 상승을 검토했던 현장 조합에게는 분양일정을 지속적으로 연장하거나, 후분양을 포기하고 선분양을 진행하는 2가지 선택이 남게 됐다”며 “현재로썬 금융비용 부담 등을 감안할 때 후자의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주 및 착공이 시장되지 않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지연 가능성은 향후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분양이 예상되는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수 있고 예상 일반분양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분양가상한제 적용 사례와 예상분양가의 윤곽이 나와야 분양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