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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발표 임박...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줄어

전셋값은 변동 미미
부동산114 "집값 상승세에 제동 걸릴 것"

  •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3:59
  •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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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09%, 0.03%다.

서울은 강남(0.12%)의 아파트값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영등포(0.07%) △구로(0.06%) △노원(0.06%) △종로(0.06%) △중구(0.06%) △도봉(0.05%) △성북(0.05%) 순이다.

강남은 일반 분양을 앞둔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가 2000만~7500만원 상승했다. 삼성동 상아2차가 8500만원, 대치동 개포우성1차와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이 2500만~5000만원 올랐다.

영등포는 당산동4가 금호어울림을 비롯해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4차, 효성1차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는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를 비롯해 개봉동 현대1단지, 구로동 삼성래미안이 250만~1000만원 올랐다.

지역별 주간 아파트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신도시(-0.01%)는 거래가 뜸한 일산(-0.06%)과 산본(-0.05%)이 하락했다. 일산은 장항동 호수5단지청구,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마두동 강촌7단지선경코오롱이 250만~1000만원 떨어졌다. 산본은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가 1000만원 내렸다. 반면 강남권 상승 영향을 받은 위례(0.04%)는 올랐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롯데캐슬이 500만원 상승했다. 다른 지역은 큰 변동 없이 보합(0.00%)했다.

경기ㆍ인천은 보합(0.00%)했다. 외곽지역이나 아파트 공급이 꾸준한 △오산(-0.07%) △평택(-0.07%) △광주(-0.07%) △김포(-0.05%) △시흥(-0.04%) △의정부(-0.04%)가 하락했다. 반면 △안양(0.07%) △성남(0.05%) △광명(0.05%) △하남(0.04%)은 올랐다.

전세시장은 무더위와 휴가철 영향으로 변동이 미미했다. 서울은 0.01%, 신도시는 0.02% 올랐다. 반면 경기ㆍ인천은 0.01% 내렸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 이외에 추가 규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확대 발표 이후 집값 상승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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