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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서도 일본 제품불매·여행자제 바람 거세다

  •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09:32
  •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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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바람이 충북 증평군에서도 거세다.

증평군 도안면이장협의회(회장 신동숙)는 7일 도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 및 과거사 왜곡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도안면 이장 25명 전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한국산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와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증평군청 앞에 내걸린 일본제품 불매운동 현수막[사진=증평군]

이어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즉각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이기엽)가 일본제품 불매 운동 동참을 결의했다.

이들은 군청 앞 등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5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들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

군 의회(의장 장천배) 지난달 25일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 철회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 즉시 이행 △식민지배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 등을 골자로 하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주민들에게는 일본 여행과 일본 수입 상품 구매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증평군지부도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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