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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제한적 조정 예상"-키움증권

연준, 31일 기준금리 2.00~2.25%로 25bp 인하
"미 금리 인하 시장에 선반영...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

  •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08:54
  •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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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키움증권은 한국증시가 제한적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하 발표로 불확실성 요소가 해소됐다는 분석에서다.

[자료=블룸버그, 키움증권]

1일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는 예견된 내용이었으며, 일정 정도 시장에 선반영이 됐다는 분석도 있어 한국 증시 조정폭이 커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오히려 시장 변화를 이끌었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해석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장 예상과 같이 금리를 인하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는 호·악재를 불문하고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해소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말 한국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마찰, FOMC 이슈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증시 거래대금은 하루 3조~4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한국 주식시장은 하락 출발 이후 낙폭이 축소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 예정인 한국 수출입 통계,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등 경제지표들도 부진하지 않다면 투자심리 위축을 완화할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단기적으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 발표 가능성을 감안하면 조정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되어가는 8월 초 변동성 확대구간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연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약 10년 만에 내린 인하 결정이다. 

연준은 경기 확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망이 불확실한 점,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고 글로벌 상황 부담이 금리 인하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도 시사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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