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도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활력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사업단은 오는 9월 22일까지 중앙시장 청년몰 전 점포에서 '골목골목축제'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골목골목축제'는 시장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미로골목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미션 수행을 완료하면 재미와 함께 상품권의 행운이 쏟아지는 체험형 미션 이벤트 메이즈런과 메이즈좀비런이 진행된다.또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시간씩 우리의 감성을 적셔줄 보이는 라디오, 8월 2일 트롯페스타, 8월 6일 썸머 할로윈 파티 등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특징은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의 복잡한 건물구조를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를 적용한 것이다.
축제 사업단 관계자는 "단순 상거래 위주의 전통시장에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특성화된 마케팅 행사를 가미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시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