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러 군용기 침범, 한·미·일에 군사동맹 과시 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한국·미국·일본에 중·러의 군사동맹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소련 때 개발된 러시아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95.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CNN은 지난 23일 중국 H6 폭격기 두 대가 서울의 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해 러시아의 TY95 폭격기 두 대와 합류했으며, 이에 한국 공군이 즉각 F-15K와 K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경고방송에 이어 360발의 경고사격을 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한국과 일본이 영토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근해에 진입했다는 일본 방위성의 주장도 전했다. CNN은 이 지역을 독도 영해라고 보도하지는 않았다.

CNN은 중국과 러시아의 첫 번째 의도는 이제 막 시작된 군사동맹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러시아 측은 “비행은 사전에 계획된 중국과의 연합비행 훈련이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 공군과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장거리 군용기가 아시아태평양 해역에서 첫 번째 연합 공중 초계비행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 파트너십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블라디보스코트에서 회담을 할 때 ‘보스토크 2018’이라는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 훈련은 구소련 붕괴 후 최대 규모 군사 훈련으로 중국은 수천 명의 군대를 투입시켰고 몽골 군대도 참여했다.

CNN은 이번 양국 폭격기의 첫 연합 초계비행은 군사동맹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양국은 미국이 일본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국과 맺고 있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으로 양국 군대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인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테스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의 국제관계학자인 아르템 루킨 교수는 “이번 연합 훈련은 분명 한국, 미국, 일본에 보내는 메시지”라며 “중러가 이처럼 과감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솔직히 놀랐다”고 말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