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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Dive into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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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신원 청소년 40명 하이다이빙 경기관람 초청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19 광주FINA수영선수권대회 인기종목인 하이다이빙이 조선대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학교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보금자리인 광주 영신원에서 학생들을 하이다이빙 경기 관람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에 따르면 꿈나무(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행사 'Dive into Dream!'이 24일 오전 11시 조선대 해오름관과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로고 [사진=조선대]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가 2019 광주FINA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개최지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소외계층 청소년과 소통하고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광주 영신원 청소년 40명, 인솔교사 등 총 50명과 홍성금 총장직무대리, 권상로 대외협력처장, 신혜숙 노인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Dream Up! 토크'과 '하이다이빙 경기 관람'으로 구성됐다.

조선대 해오름관 2층 중형강의실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50여 분간 진행된 'Dream Up! 토크'에서는 신혜숙 노인복지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홍성금 총장직무대리가 '꿈'을 주제로 영신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샌드위치 등 조선대가 제공한 간식을 먹으며,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의 어릴적 꿈과 노력', '조선대의 강점',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다양한 질문을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에 전했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이 자리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수학에 빠져 혼자 문제집을 사서 풀었다"면서 "지금도 연구를 위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여러분도 꿈을 가지면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되는 열정이 생길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와 영신원 학생들은 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입장해 남자 결승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대 푸드코트 솔마루에서의 점심식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신원 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송현민(18) 군은 "조선대학교에서 이 같은 뜻깊은 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좋은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어 기쁘고 꿈에 대한 대화도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모세 광주영신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시고, 좀처럼 보기 힘든 하이다이빙 경기에 초청해 주신 조선대학교에 정말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광주 영신원은 1956년 5월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없는 미취학부터 고등학생까지 남·여 아동 75명이 생활하고 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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