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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런 , 경제 위기 경고...“금융규제·가계부채 감경 필요”

  •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01:51
  •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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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2020년 대선 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 새로운 경제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워런 의원은 이날 블로그 퍼블리싱 플랫폼인 ‘미디엄’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경고등이 반짝이고 있다. 올해든, 내년이든 새로운 경제 침체 확률이 높으며, 점차 더 커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워런 의원은 “나는 제조업 분야 침체를 목도하고 있다. 나는 가계와 기업 부채에 기반하고 충격에 취약한 위태로운 경제도 보고 있다”면서 “또한 우리의 취약한 경제 근간을 허물어뜨릴 여러 심긱한 충격들이 가까이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피하기 위해선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의회가 신속하게 금융 분야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중산층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이를 위해 미국 가계 부채의 한축인 6천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융자 탕감과 녹색 제조업 강화, 최저임금 인상 등을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워런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성공한 미국 경제’를 내세워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제동을 거는 한편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라는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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