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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들어서는 '스타트업 파크', "바이오 특화, 수도권 접근성, 글로벌 진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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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지역에 인천 송도 최종 선정
국비 120억7700만원 투입...개방형 혁신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판 '중관촌'으로 자리매김 할 스타트업 파크가 인천 송도로 결정됐다. 새롭게 조성될 스타트업 파크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의 거점으로서 차기 유니콘 육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전국 광역지방 자치단체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 송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제2 벤처붐 대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중관촌, 미국의 실리콘 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 구축 사업이다. 스타트업 파크를 구성하는 공간 조성 비용으로 국비 120억7700만원이 지원되며, 인천광역시는 지방비로 현금 61억7000만원, 현물 1148억9900만원(송도 투모로우 시티 건물) 등을 투입해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과 관련된 모든 주체가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 외에도 혁신창업 지원 주체인 투자자(VC), 기업·기관, 대학·연구소 등이 모여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향후에는 실리콘밸리나 중관촌과 같이 상업·문화·거주 공간까지 추가돼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 예상 조감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는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에 총 면적 1만7251㎡(약 5228평)규모로 조성된다. 스타트업 타워·네트워킹 타워·실증 타워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인천시가 소유하고 있는 유휴건물이기 때문에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빠르게 1단계 리모델링을 마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트업 타워에는 초기·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엑셀러레이터, 창업투자회사 등이 입주한다. 네트워킹 타워에는 MICE지원센터, AI융합연구센터 등과 함께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등 여러 지원 기관들이 입주한다. 마지막 실증 타워에는 SKT·KT와 협력해 5G와 자율주행을 실험하는 실증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 인천 송도는 바이오 창업 특화,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앞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 바이오사들이 위치해 지역 특성상 유리할 수 있는 바이오 창업 외에도 스마트시티 산업이나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성화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한 점이 주효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심사에 많은 부분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처음 도입되는 정책이다보니 2~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는 인프라나 접근성도 고려한 점이 있다"며 "수도권 주요 기업들과 교류가 원활한 인천이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번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심사에 참여한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앙정부가 다 만든 상태에서 지자체가 선정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지자체별로 강점을 내세워 유치 경쟁을 펼쳤다"며 "단순한 경쟁보다도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함께 고민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앞으로 중기부는 인천광역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스타트업 파크가 혁신창업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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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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