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여행업계로 번진 日불매운동.. 홈쇼핑 방송편성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온라인에서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오프라인 유통점으로 확산한데 이어 여행업계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이번 주 들어 일본 여행 신규 수요가 평소대비 일 평균 300~400여명 감소했다. 모두투어도 신규 예약이 전주 대비 30~40% 가량 줄었다.

여행업계에선 일본 여행 수요 감소가 아직까진 신규에만 국한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예약자들은 취소 등 일정을 변경하지 않았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이번 주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지난달 말 점화한 일본의 경제 제재가 이달 초 국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며 여행업계로까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신규 예약도 그렇고 지난주까지는 괜찮았다”며 “다만 이번 주 들어 신규 예약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불매운동’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기간이 짧은 감이 있다”면서도 “여론 영향이 큰 부분이어서 상황을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홈쇼핑업계는 일본 상품 편성을 취소하는 등 여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GS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일본 여행 상품 편성을 전격 취소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편성된 일본 여행 상품을 동남아나 국내 여행 상품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앞서 GS홈쇼핑은 지난주 금요일에 편성한 방송을 이미용 상품으로 대체했다.

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와중에 굳이 방송을 편성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상품이 팔리지 않거나 하는 등 매출 영향이 아닌 여론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불매운동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한적으로 참여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온다.

앞서 에어부산이 시행한 ‘플라이 앤 세일(FLY&SALE)’ 프로모션에서 할인 항공권이 빠른 속도로 매진됐기 때문이다. 이날 프로모션에서 일본 구간 특가항공원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한동안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접속이 마비되는 일이 있었다.

여행업계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앞선 여행업계 관계자는 “특가 항공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은 대기 수요가 많다는 의미”라며 “가격 메리트가 있다면 불매운동과 상관없이 이번을 오히려 일본여행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