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강동구도 하락세 '끝'..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올라

기사입력 : 2019년07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7월11일 14:15

강동구 아파트값 34주만에 보합 전환
서울 전체 0.02% 올라 상승폭 유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강동구 아파트값이 34주만에 보합(0.00%) 전환하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 하락세가 모두 멈췄다.

1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2%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주 상승 전환해 2주 연속 가격이 올랐다.

서울 25개구 중 구로구(-0.02%), 중랑·강서(-0.01%)를 제외한 22개 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으나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매수세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구(0.05%), 서초·송파구(0.03%)는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동구(0.00%)도 상승·하락이 혼조되며 지난해 11월 첫째주 이후 34주만에 보합 전환했다. 

양천구(0.05%)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동작구(0.05%)는 역세권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지역의 경우 용산구(0.02%)는 정비사업 영향으로, 성동구(0.02%), 강북구(0.01%)는 일부 단지 급매물이 소진되며 아파트값이 올랐다.

종로·중·성북·동대문·도봉구 등 매수문의가 뜸하거나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격차가 큰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감정원]

전국의 아파트가격은 0.04% 하락해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대전(0.05%)은 상승, 경남(-0.17%), 강원(-0.16%), 전북·충북(-0.12%), 경북(-0.09%), 부산(-0.07%), 울산(-0.06%)은 하락했다.

경기(-0.01%)는 매수심리 위축, 신규 입주물량 누적, 추가규제 가능성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개발호재가 있거나 역세권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일부지역은 상승하며 전체적인 하락폭은 줄었다.

평택시(-0.16%), 안양 동안구(-0.13%), 용인 수지구(-0.11%)는 신규 입주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원 영통구(0.10%)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 전환했고 광명시(0.38%)는 교통망 신설 기대감으로, 과천시(0.23%)는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가격이 올랐다.

대전(0.05%) 중구(0.18%)는 문화·대흥동 등 입지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구(0.05%)는 정비사업 진행중인 탄방1구역 인근과 둔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0.07%)은 지난 2017년 이후 지속된 하락세로 바닥 인식에 있거나 입주물량이 소화된 지역은 중·동·연제·동래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사상구(-0.22%)는 산업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세종(-0.02%)은 행복도시 내 새롬동 일부 신축 대단지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기대감으로 하락폭은 줄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