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박성현과 샷 대결 벌이는 노예림이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LPGA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이틀연속 2위 유지한 재미교포 ‘신예’
UCLA 진학 포기하고 올해 초 프로行…월요 예선 거쳐 출전한 세계랭킹 558위
지난달 한국여자오픈에서 김아림과 대등한 경기 펼쳐 국내팬들에게 인상 각인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박성현이 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네이다의 손베리 크릭CC(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그와 같은 조로 플레이할 선수는 재미교포 노예림(Yealimi Noh)이다.

노예림은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에 오른데 이어 둘쨋날에는 버디만 7개 잡고 65타를 쳤다. 그는 합계 16언더파 128타(63·65)로 박성현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다.

재미교포 신예 노예림. 올해초 프로가 된 그는 프로 신분으로 처음 출전한 미국LPGA투어 대회에서 초반 이틀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사진=골프월드]

첫날과 둘쨋날 연달아 2위에 랭크된데다 3라운드에서 박성현과 마지막조로 함께 플레이하게 되자 노예림에게 관심이 쏠린다. 3,4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할지, 월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가 사상 세 번째로 우승을 할지 주목된다.

노예림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교포다. 3주 후 만 18세가 된다. 그는 지난해 미국주니어골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특히 지난해 7월 미국 여자주니어 PGA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 캐나다 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3연승을 거두며 이름을 날렸다. 그 덕분에 미국 주니어골프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미국 UCLA에 진학할 수도 있었지만 그 길을 마다하고 프로행을 택했다. 또 연초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신설된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 출전할 수도 있었으나 포기하고 2월초 타이완여자오픈에서 프로데뷔전(공동 53위)을 치렀다.

지난달에는 초청 케이스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했다. 당시 성적은 4라운드합계 8오버파 296타(71·71·76·78)로 공동 31위였다. 3라운드에서 KLPGA투어의 장타자 김아림(단독 7위-합계 3오버파 291타)과 동반플레이를 했는데 김아림이 74타, 노예림이 76타를 각각 쳤다. 당시 노예림의 드라이버샷 거리는 김아림과 비슷하거나 5야드 정도 짧게 나갔다. 키는 김아림과 엇비슷한 것으로 미루어 175cm는 돼보였다.

노예림은 월요 예선(공동 선두)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더욱 1,2라운드에서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현지 아마추어 프레슬리 코넬리우스(20) 등과 함께 플레이했다. 코넬리우스는 첫날 96타, 둘쨋날 103타를 칠 정도로 ‘진짜 아마추어’였다.

노예림이 미국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프로 신분으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그의 세계랭킹은 558위다.

그런데도 그는 이틀동안 이글 1개와 버디 15개를 잡았다. 36홀동안 보기는 첫날 17번홀(파3)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노예림은 장타력과 정교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 대회 그의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273.0야드다. 박성현(평균 271.0야드)보다 멀리 쳤다는 얘기다. 이틀동안 28차례 구사한 그의 파4,파5홀 티샷은 24개홀에서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 85.7%다. 그런가하면 36개홀 중 33개홀에서 어프로치샷을 그린에 올렸다. 그린적중률 91.7%다. 퍼트수는 라운드당 평균 28개다. 이틀동안 맞이한 여덟 차례의 파5홀에서 7타(이글1 버디5)를 솎아냈다. 롱게임, 쇼트게임, 게임 매니지먼트 등에서 지금까지는 신예라고 할 수 없을만큼 흠잡을데 없다.

지난해 7월은 노예림의 아마추어 시절 전성기였다. 프로 신분으로 다시 맞이한 7월에 그가 또한번 뜰지 지켜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