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박성현, 손베리 1R 11위로 선두권... 김세영 40위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1라운드
'디펜딩 챔프' 김세영 40위권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성현이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솔레어)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 11위로 선두권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만 무려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차례 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성현이 첫날 7언더파로 선두권에 진입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박성현은 1라운드 후 LPGA와의 인터뷰서 "다시한번 세계랭킹 1위가 돼서 기쁘다. 네번째 세계랭킹 1위다. 1위자리에 있을때는 더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에는 한번 더 열심히 해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KPMG 2위 전에는 나름대로 슬럼프 기간이었다. 잘 풀릴것 같으면서도 안풀리고 좋은 느낌이 잘 안왔다. 그래도 계속 좋은 느낌을 찾으려고 하루하루 노력했다. KPMG에서 좋은 느낌을 찾았는데 그게 지난주 월마트까지 이어졌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작년에는 너무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는데 컨디션도 문제였지만 코스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올해는 캐디와 조금 더 상의를하고 코스를 면밀히 파악해야할 것 같다. 지금 느낌이 좋아 작년보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1라운드서 드라이브 비거리 269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42%,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앞서 대회를 하루앞두고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서 LPGA 첫 2연승이 목표라고 밝힌 박성현은 지난 7월1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서 시즌 2승이자 통산 7승을 신고, 세계랭킹 1위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31언더파로 LPGA투어 72홀 역대 최저타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6·미레에셋)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40위권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31언더파를 쳤는데 믿겨지지 않았다. 내가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내 기록을 깨고싶긴하지만 스코어가 너무 높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내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5(31)는 이날 한국 선수로는 최고의 성적인 9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그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후반에는 이글 1개를 추가했다.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은 보기 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로 8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지난주 휴식차 경기를 한 차례 건너뛴 이정은6(23·대방건설)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솎아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전영인(19·볼빅)과 나란히 80위권에 올랐다.

이날 류위(24·중국)는 10언더파 62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이 첫날 3언더파로 40위권을 기록했다.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