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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벤처투자 활성화로 '제조업 르네상스' 꾀한다

수소에너지, 차세대 모빌리티, 5G-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신산업 육성 지원

  •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3:39
  •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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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제조업 스타트업과 분사창업 기업 발굴 등의 투자 기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옥]


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근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소에너지, 차세대 모빌리티, 5G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등을 핵심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스타트업 발굴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산업은 기술 사이클이 길고 회수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일반 VC(벤처캐피탈)들이 투자를 회피하는 분야. 하지만 산은은 국책은행으로서 차별화된 VC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판단하에 해당 분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구조는 개별 스타트업이 해당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참여도 등을 고려해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묶음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묶음투자란 기업간의 연계효과와 시너지를 고려해 가치사슬 내 핵심요소기술을 보유한 복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미 산은은 수소에너지 4개사에 대해 60억원의 투자승인을 완료했다. 또한 차세대 모빌리티 4개사 90억원에 대한 투자검토가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5G-스마트팩토리 투자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술혁신에 유리한 기반을 가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계성장을 지원해 제조업 기술혁신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분사창업기업 투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분사창업기업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의 사업부문 혹은 사내벤처가 독립하여 설립된 기업을 뜻한다.

산은은 올해 분사창업기업 2개사 5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다른 2개사에 대해서도 40억원의 투자를 검토중이다.

장병돈 혁신성장부문 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차별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며 "산업적 중요성에 비해 투자유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제조업 기반의 미래신산업과 분사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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