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는 부강면 산수리와 행산리를 잇는 길이 44m의 향산교 건설을 마무리하고 최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향산교는 부강면 일원을 지나는 백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6개월 만에 개통했다.

우기 백천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의 폭을 확장하는 ‘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배영선 시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향산교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하천 횡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강면 지역 위험 지구를 개선하고 명품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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