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국방부, 北 어선 돼지열병 방역 지연 “아쉬운 대처” 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현수 대변인, 25일 정례브리핑서 일부 인정
“미처 생각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해”
“농식품부 통보 받은 즉시 조치 취해…이후 방역 정상 실시”
“北 어선은 여전히 1함대 보관 중…폐기 계획은 아직”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최근 삼척항에 들어온 북한 어선을 대상으로 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역이 은폐‧축소 논란과 정부 부처 간 정보 교류 미비로 지연됐다’는 지적에 대해 국방부는 25일 “(그런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러나 (20일) 통보 받은 즉시 조치를 취했고 다음날(21일) 검역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국회 국방위원회를 인용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개호 장관 명의로 지난 20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등에 보낸 ‘삼척항 입항 북한 어선 대상 소독 등 검역 협조 요청’ 공문에 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공문에서 “돼지열병 발생국인 북한의 어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했고 이를 군 부대 등에서 보관 중임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며 “선박 및 입항자에 대한 소독, 남은 음식물 처리 등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북한 선원들이 타고 온 소형 목선에서는 쌀, 양배추, 소금, 감자, 된장, 고추, 당면 등 수 일 간 먹고 지낼 음식이 발견됐다.

이 선박은 지난 15일 삼척항에 입항했다. 그런데 5일이나 지난 20일에야 돼지열병 방역 주무부처인 농식품부가 상황을 언론 보도를 통해 파악하고 뒤늦게 국방부, 국정원 등 관계 당국에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언론 등 일각에선 ‘북한 어선을 둘러싼 청와대와 국방부의 축소‧은폐 논란 등이 신속한 상황 대응에 걸림돌이 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저희가 그런 부분까지 생각을 못한 부분은 좀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농식품부의) 통보를 받은 즉시 조치를 취했고 바로 다음 날(21일) 검역 조치가 정상적으로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 어선이 정박한 것으로 알려진 강원 삼척항. [사진=삼척시청]

한편 국방부는 북한 어선을 해군 1함대에 여전히 보관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선장으로부터 이미 폐기 동의서를 받았으며 폐기 결정도 이미 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9일 국방부가 ‘선박은 1함대에 보관 중’이라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라 통일부와 국방부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선박은 아직 보관 중”이라며 “폐기 계획과 관련해선 조사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