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사경 집무규칙서 '인지수사' 빠져...6월 출범 막바지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13일 '특사경 집무규칙 수정안' 발표
정식명칭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전담부서'...인지수사 내용 빠져
"금융위와 예산 협의 마쳐 이달 중 특사경 출범"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금융감독원의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출범 실무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금감원은 다음주 중으로 특사경 집무규칙을 공포하고, 금융위와 예산 협의를 마쳐 이달 안에 특사경을 지명할 계획이다.

[사진=금융감독원]

13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와 검찰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칙 수정안'을 발표했다. 

특사경 정식명칭은 당초 '자본시장범죄수사단'에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전담부서'로 바뀌었다.

논란이 됐던 인지수사 내용은 빠졌다. 금감원은 지난달 22일 발표한 '특사경 집무규칙 사전예고안'에서 '특별사법경찰관은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인식한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에 관해 수사를 개시·진행하여야 한다'고 명기했다.

금융위는 금감원이 협의 중인 사안을 독자적으로 발표했다며 반발했다. 지난달 금융위가 내놓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특별사법경찰 운영방안'은 '특사경은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선정해 검찰에 통보한 긴급 중대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을 신속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패스트트랙은 긴급‧중대사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증권선물위원장 결정으로 검찰에 통보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금융위 의견을 수렴해 이번 수정안에서 '특별사법경찰관은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중 검사의 수사지휘를 받은 사건에 관해 수사를 개시·진행해야 한다'고 수사 대상과 절차를 바꿨다. 금감원이 자체 인지한 사건을 수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빠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사경 집무규칙 사전예고안 내용이 포괄적이라 인지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수사권한을 보다 명확히 하는 차원에서 문구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무규칙 문구엔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을 넣지 않았지만 앞서 밝힌대로 특사경 운영은 패스트트랙 사건에 한정한다"고 전했다.

특사경 집무규칙은 다음주 중 공포해 시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 확인, 유관 부서 간 합의 등 내부적 제정절차가 남아 있다"며 "다음주 중에 금감원장 서명을 받아 공포한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특사경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감원은 특사경 예산을 두고 금융위 막바지 협상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가급적 이번달 중으로 특사경을 출범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예산 합의 등 실무적 준비가 끝나면 특사경 지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지원시스템 구축, 수사차량 마련 등을 포함해 추가 예산 7억원을 금융위에 요청했다.

특사경은 일반 사법경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전문적 업무 영역에 종사하는 행정공무원 등에게 관련 분야 수사권을 부여해 전문지식을 범죄 수사에 활용하거나,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일반사법경찰의 접근이 어려운 경우, 범죄 현장 접근성이 높은 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신속히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