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5G 100만 돌파] 가입자 늘었지만...이통3사 실적 '먹구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 2Q 순익 전년比 59% 감소 전망...KT는 21% 줄어
"5G 마케팅 비용‧망 투자 등 영향"

[편집자] 지난 4월3일 밤 11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1호 5G폰 가입자를 개통했다. 미국과의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경쟁을 이기고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 역사를 썼다. 그리고 2개월여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뉴스핌은 급속히 100만 가입자를 모은 원동력과 이후 과제 등을 짚어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5세대이동통신(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실적 전망엔 오히려 먹구름이 꼈다. 5G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며 출혈경쟁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추정한 이통3사의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 전망이다.

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4% 감소한 3328억원, 순이익은 59% 줄어든 37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KT 영업이익은 9% 줄어든 3640억원, 순이익은 21% 감소한 22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1971억원, 134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7%, 2% 줄 전망이다.

이통3사의 2분기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5G 상용화 이후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당 경쟁 속에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0일 LG전자의 V50씽큐가 119만원대에 출시된 후 첫 주말 가격은 0원까지 떨어졌다. 일부 통신사에선 불법 보조금을 풀며 V50씽큐를 사면 10만원을 얹어 주는 '페이백'까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개통 첫 주부터 단통법 위반하며 공시지원금을 무리하게 올리기도 했다. 5G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KT는 직원들을 상대로 5G폰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강제할당' 논란을 불러왔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렇게 통신사들이 막대한 공시지원금을 쏟아낸 것은 본 적이 없다"면서 "이통3사가 동일한 시점에 동일한 조건으로 상용화를 시작하다 보니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이통3사들이 5G 망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깔고 있는 것도 2분기 수익성 악화 요인이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G 기지국은 10일 기준 6만1246국으로 지난달 8일에 비해 7%(3980국) 증가했다.

업계에선 통신사들이 5G 서비스 초기 단계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단기적으론 수익성이 악화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투자를 통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사들은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아직 가입 규모가 유의하다고 볼 순 없겠지만 점차 확대될 것이고,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이 개선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