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R&D 역량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자회사·전문기업·내외시설 투자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동홀딩스·LSK글로벌PS, 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
한독, 개발 전문기업 미국 테라퓨틱스에 지분 투자
대웅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마곡·송도 시설 투자
녹십자 美법인, 한미약품 中 확대, 종근당 인니 합작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기존 연구소와 별도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신설했다. 아이디언스는 개발중심 바이오벤처(NRDO)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LSK글로벌 PS는 임상시험 수탁에서 신약개발로 사업분야를 확장하면서 자회사 엘에스케이엔알디오(LSK NRDO)를 설립했다.

한독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는 대신, 개발 전문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회사는 올해 3월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인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작년 4월 설립된 미국 바이오벤처로 유망한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 및 개발에 집중하는 NRDO다. 이번 투자로 한독은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지분을 약 10% 확보했다.

대웅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은 R&D 역량을 높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705억이며 2023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에 1804억원을 들여 R&D 센터를 신축한다. 완공 목표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연구시설을 설립하는 경우도 있다.

GC녹십자는 2017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법인 '큐레보(Curevo)'를 세워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1996년 북경한미약품을 설립해 2002년에는 현지 생산기지를, 2008년에는 연구센터를 출범시켰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와 합작회사 'CKD-OTTO'를 설립했다.

대웅제약은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 등에 연구소를 설립해 해외에 총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R&D 투자를 확대하는 방식은 매출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업계 1위인 유한양행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6.2%가 줄었다. 매출액이 1.5% 증가했지만, R&D 비용을 전년 동기보다 110억원 늘렸기 때문이다. GC녹십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5% 감소했지만, R&D 비용은 7.8% 늘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0.9% 줄었고 R&D 비용은 26.5%나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