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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자회사·전문기업·내외시설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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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LSK글로벌PS, 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
한독, 개발 전문기업 미국 테라퓨틱스에 지분 투자
대웅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마곡·송도 시설 투자
녹십자 美법인, 한미약품 中 확대, 종근당 인니 합작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기존 연구소와 별도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신설했다. 아이디언스는 개발중심 바이오벤처(NRDO)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LSK글로벌 PS는 임상시험 수탁에서 신약개발로 사업분야를 확장하면서 자회사 엘에스케이엔알디오(LSK NRDO)를 설립했다.

한독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는 대신, 개발 전문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회사는 올해 3월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인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작년 4월 설립된 미국 바이오벤처로 유망한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 및 개발에 집중하는 NRDO다. 이번 투자로 한독은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지분을 약 10% 확보했다.

대웅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은 R&D 역량을 높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705억이며 2023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에 1804억원을 들여 R&D 센터를 신축한다. 완공 목표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연구시설을 설립하는 경우도 있다.

GC녹십자는 2017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법인 '큐레보(Curevo)'를 세워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1996년 북경한미약품을 설립해 2002년에는 현지 생산기지를, 2008년에는 연구센터를 출범시켰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와 합작회사 'CKD-OTTO'를 설립했다.

대웅제약은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 등에 연구소를 설립해 해외에 총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R&D 투자를 확대하는 방식은 매출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업계 1위인 유한양행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6.2%가 줄었다. 매출액이 1.5% 증가했지만, R&D 비용을 전년 동기보다 110억원 늘렸기 때문이다. GC녹십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5% 감소했지만, R&D 비용은 7.8% 늘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0.9% 줄었고 R&D 비용은 26.5%나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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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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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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