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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와중에 중국 로켓 해상 발사 시스템 실험

이동 자유로운 발사 모델, 군사적 가치 뛰어나

  •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0:24
  •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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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우주 전문가가 6월 5일 서해 해역에서 발사에 성공한 해상 발사 시스템의 군사적 가치와 의의를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5일 서해 해역에서 발사되는 창정 11호 로켓 [사진=바이두]

7일 중국 매체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는 국가 첨단 기술 우주 영역위원회 황즈청(黃誌澄) 위원의 발언을 인용, "해상 발사 시스템이 육지 발사 시스템이 가진 결점을 보완해 줄 것이며, 해상 발사 시스템의 '능동적으로 이동 가능한 발사 모델'은 중요한 군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전했다.

그는 해상 발사에 대한 장점을 소개하며 "해상 발사는 (육지와 달리) 로켓 발사 지점과 항로 결정에 있어 비교적 자유롭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발사에 사용된 창정(長征)11호에 대해서도 "창정 로켓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으로 사용되는 고체 추진체 로켓"이라 전했다. 그는 이어 "고체 추진체 로켓은 액체 추진체 로켓과 달리 시간 제약 없이 발사할 수 있고 전시와 재난 상황에 최적화돼 있다"고 전했다.

창정 11호는 지난 5일 기술실험 위성 부펑(捕風)A ,B 와 상업 위성 5기 등 총 7개의 위성을 싣고 서해 해역에서 발사됐다. 이번 발사는 중국 첫 로켓 해상 발사 성공이라고 국가항천국이 전했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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