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포츠혁신위 2차 권고안 발표에…체육계 "꿈같은 이야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꿈같은 이야기죠. 이 권고안이 실행만 된다면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발표한 2차 권고안에 한 체육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2차 권고안은 이상적이며, 정책 현실화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권고안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스포츠혁신위원회는 헌법적 기본권 보장의 의무를 소홀히 해 온 국가의 반성을 촉구하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자원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혁을 권고했다. 2019.05.07 dlsgur9757@newspim.com

혁신위는 2차 권고안에서 대한민국 엘리트스포츠의 뿌리인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언급하며 체육계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와 ‘운동하지 않는 일반학생’의 이분법을 불식하고 승리지상주의적 체육계 체계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학교스포츠 시스템의 전면적 개혁에 나설 것도 촉구했다.

6대 권고 내용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학생선수, 어떤 경우든 정규수업에 참여 △체육특기자 제도 개편:경기실적 중심 진학시스템을 경기력, 내신, 출결, 면접 등이 반영된 종합적 선발 시스템으로 전환 △학교운동부 개선:장시간 훈련 관행 개선, 불법 찬조금 금지 △학교운동부 지도자 개선: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스포츠참여 확대: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 유도 △전국스포츠대회 개편:통합 학생스포츠축전으로 확대·개편 등을 담고 있다.

◆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체육계 관계자들은 현장 관계자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송강영 동서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혁신위는 스포츠 현장 관계자들을 개혁의 대상으로만 보고 실행의 주체로 보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스포츠혁신위원회는 헌법적 기본권 보장의 의무를 소홀히 해 온 국가의 반성을 촉구하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자원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혁을 권고했다. 2019.05.07 dlsgur9757@newspim.com

그는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체육인이 위원장을 안 맡아서 이런 혁신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하더라. 일부는 맞는 말이다. 비체육인이 위원장을 맡았기에 더 객관적인 권고안을 마련할 수가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이 사람, 저 사람 이야기도 다 들어야한다. 그래야 균형잡힌 혁신안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관계자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데에는 스포츠혁신위원회 내부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스포츠 관계자는 이영표 위원의 의견이 피력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영표가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경력과 경험을 빗댄 의견을 내놓아도 다른 위원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더라. 권고안 발표 때 이영표가 안 나왔지 않나. 이번 혁신위 권고안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문화연구소 최동호 소장은 “꿈 같은 이야기지만 권고안이 시행만 된다면 결과는 좋을 거다. 그런데 권고안이 발표되자마자 당장 최저학력제 문제, 합숙소 폐지에 대한 반발이 심하다. 체육 현장과 이해 충족 및 피해 최소화에 대한 논의를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체육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 풀어야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9.02.11 leehs@newspim.com

엘리트체육계 성파문 해결책으로 출발한 권고안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엮여 정착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학생들의 수업권 확보를 위해 대회를 주중이 아닌 주말에 열 것으로 혁신위가 권고한 부분에 대한 체육 현장 관계자들의 불만도 높다. 최동호 소장은 “주중 대회가 주말로 옮겨지면서 대회가 축소되나 관련 직종도 축소돼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 체육계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엘리트 체육계가 60년간 만들어온 기득권을 쉽게 포기하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 한국이 기록한 국제적 성과도 무시할 수도 없는 일이다. 최 소장은 “엘리트 스포츠로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지도자들은 자신이 해온 과정이 다른 일이 벌어지면 엘리트스포츠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생각하며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권고안에 불만을 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체육계 성폭행 파문과 관련하여 사과를 하고 있다. 2019.01.15 pangbin@newspim.com

체육계에도 학벌주의가 존재하며 '체육만 잘하면 좋은 대학갈 수 있다'는 사람들의 반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공부만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처럼 체육계 내에는 ‘체육만 잘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권고안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거다. 최 소장은 “좋은 대학에 가려고 이색종목을 찾는 학생도 있다. 이는 학부모들의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 애 운동시키는데 운동으로 승부를 봐야지. 잠 안 자고, 친구들 안 사귀고 나중에 바보 소리 듣더라도 운동만 잘하면 돼’ 이런 논리”라고 해석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녀를 캐나다나 미국 학교에 보내면 체육과 교육을 함께 하는 풍경에 만족해한다. 우리는 왜 못하는 건가. 권고안에 적힌 ‘최저학력 충족’은 공부를 잘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업은 들으라는 거다. 그런데 당장 반발한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라는 거냐고. 수업 들으라는 건데 왜 반발하나”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렇듯 스포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벌주의 등 근본적인 사회 문제가 있어 반발이 더욱 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문화연대,스포츠문화연구소,체육시민연대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앞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1.15 pangbin@newspim.com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나오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가 나서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송 교수는 “체육 지도자 등 현장 사람들이 개인이 외쳐서 달라질 수 없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을 대변하는 단체이지 않나”며 “성명서를 내는 것으로 면죄부가 되지 않을 거다.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체육계 개혁은 지금이 적기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또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지금 정책을 잘 세워둬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