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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총장 인선 공식화...후임 8명 검증,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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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총장후보추천위서 추천한 8명 후보 검증"
靑,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검증설 부인
'수사권 조정' 공개적 반대, 문무일 힘빼기 논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청와대가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갔음을 공식화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현재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8명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며 "정확히는 검찰총장 후보 추천 절차에서 천거된 후보 중 검증에 동의한 8인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확인은 이날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른 대응 차원이지만 후임 검찰총장 인선작업이 시작됐음을 공식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검찰총장 임기를 50여일 남겨둔 문 총장도 사실상 레임덕 상태에 빠지거나 크게 힘이 빠지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총장의 임기는 내달 24일 만료된다. 아직 50일 넘게 남아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 mironj19@newspim.com

문 총장은 그동안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더해 송인택 울산지검장이 공개적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검찰의 조직적 반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검찰총장 인선은 문무일 총장 인선 때보다 약 20여일 당겨진 것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10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이는 검찰총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려해도 약 한 달 가량 일찍 구성된 것으로 평가됐다.

매일경제는 법무부 사정에 밝은 여권 인사들을 근거로 법무부 검찰국이 최근 추천위원들에게 10~14일 가운데 추천위 참석이 가능한 날짜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역시 문 총장 임명 당시보다 약 한 달 가량 빨라진 것이다.

문 총장 임명 당시에는 2017년 7월 3일 추천위원회가 열리고, 22일 뒤인 25일 문 총장이 취임한 바 있다.

추천위는 천거된 총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통해 최종 후보 3~4명을 압축해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한다. 장관은 이후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차기 총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차기 검찰총장 임명에 검찰 개혁 의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조간에서는 청와대가 최근 경찰 등 사정 당국에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인선하기 위해 봉욱 대검찰청 차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평판 등 검증 자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인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에 오르면 관례상 윤 지검장의 선배와 동기인 19~23기까지 옷을 벗게 된다. 자동적인 검찰 조직이 물갈이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역대 선임 검찰총장보다 후임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기수가 4기수나 차이 나는 경우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검찰의 강한 반발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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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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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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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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