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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활성화' 속도높인다...과기부, '5G+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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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정부부처와 민간부문 합쳐진 실무위원회, 31일 첫 회의 개최
6월 중 '5G+ 전략위원회'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5G 시장 조기 활성화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관계 정부부처에 민간부문 전문가들이 합세한 '5G플러스(+) 전략 실무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부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범부처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31일에 첫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10개 관계부처 담당 실‧국장과 민간위원 18명이 포함,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통신사 및 제조사 임원을 비롯해 5G+ 전략산업 분야별 중소‧중견기업 대표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5G+ 전략산업 육성 등 5G+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비공개로 개최된 제1차 실무위원회에선 정부의 ‘5G+ 전략 실행계획(안)’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19년 하반기 주요계획(안)과 5G+ 전략산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분야별 업계 전문가 의견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도 논의됐다. 아울러, 5G 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를 다음달중 개최하기로 했다. 민‧관이 역량을 결집하고 5G+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확대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5G 기반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실증 등 올해 추경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5G 시장의 글로벌 퍼스트무버가 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10개 부처와 다양한 분야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실무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민‧관이 기술‧시장의 빠른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5G 기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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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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