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규현 "한 번씩만 듣고, 좋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어떤 평가보다, 대중이 ‘들을 만한 노래가 또 하나 나왔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슈퍼주니어 규현이 발라드 감성을 가득 채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7일 소집해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팬들을 먼저 찾은 그는 새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를 통해 작사에도 처음 도전했다.

[사진=SJ레이블]

“타이틀곡 ‘애월리(Aewol-ri)’ 작사‧작곡에 참여했어요. 실제 제주도 애월리에 머물면서 만든 곡이에요. 아무래도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가잖아요. 너무 속상한 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같았어요. 그래서 짝사랑을 모티브로 한 노래를 만들었죠(웃음).”

‘애월리’는 규현이 직접 느낀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데뷔 10년차 가수가 느끼는 고민의 흔적도 남아 있다. 대중성 있는 음악이 아닌, 이제는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규현의 설명이 덧붙여졌다.

“그냥 감정이 너무 속상할 때, 흥얼거리면서 썼던 가사에요. 제가 이과 출신이라 작사에는 아예 재능이 없어요. 하하. 작사에 참여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단순히 짝사랑하는 누군가에게 표현할수록 멀어지잖아요. 그게 너무 속상했어요. 군 복무를 하면서 생각한 부분인데 대중을 위한 음악을 하기보다 제가 하고 싶고,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수록곡 ‘너를 만나러 간다’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에요. 성적이 안 좋아도 기쁘게 활동할 수 있어요.”

[사진=SJ레이블]

규현은 소집해체 후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솔로앨범 발매는 물론 tvN ‘강식당2’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소집해제 후 규현을 가장 기쁘게 한 것은 바로 ‘노래실력’이다.

“사회복무요원이다 보니 퇴근 후 개인시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때 보컬 레슨을 받았어요. 입소 전에는 쉬지 않고 일을 해서 성대결절도 오고 컨디션이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목은 진짜 쉬는 게 답이더라고요. 오랜만에 차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잘하는 거예요. 하하. 많이 는 것 같기도 하고요. 녹음실에서도 목 관리 잘해서 왔다는 칭찬도 받았어요. 그래도 라이브는 막상 해봐야 알 것 같아요.”

규현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2005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규현은 이듬해 팀에 합류해 ‘노래 잘하는 멤버’가 됐다. 그가 대중에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킨 데는 예능의 힘도 컸다.

“신인 시절에는 진짜 2~3시간씩 자면서 활동했어요. 데뷔 초부터 5년차까지 멤버들이 끼도 많고 재능도 많아서 개인 활동을 먼저 시작했죠. 저는 숙소에 혼자 있었고요. 그때 기회가 주어지면 뭐든 열심히 하겠단 생각이 가득했어요. 그 이후에 기회가 오면 참 열심히 했죠. 그 당시를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열심히 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사진=SJ레이블]

MBC ‘라디오스타’ MC 역할을 맡으면서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에서 활약했던 규현. tvN ‘신서유기’에서 그의 입담과 재치는 정점을 찍었다.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발라드’를 하는 솔로 가수이기 때문에 고민 역시 컸다.

“사실 예능 이미지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광화문에서’라는 노래가 정말 서정적이고 잘 됐는데, ‘신서유기’에서 그 노래가 웃기게 쓰이더라고요. 이후에도 제가 노래를 부르면 코믹한 상황을 떠올리실까봐 예능을 줄일까도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되더라고요. 이제는 예능은 즐기면서 하려고요. 노래를 할 때는 또 진중한 모습 보여드리고요. 보컬 면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방면으로 구상 중이죠.”

벌써 데뷔 10년차. 오랜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을 통해 첫 작사‧작곡에 도전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키운 규현은 정성을 쏟은 앨범임에도 성적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그냥 대중이 ‘들을 만한 노래가 또 하나 나왔구나’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그저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만든 노래가 대중에 스쳐지나가고 잊히면 그보다 가슴 아픈 일은 없어요.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들어봐주시고, 좋다고 생각해주는 앨범이 되길 바랍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