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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화장,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제 준비에 '분주'

시민들도 가던 걸음 멈추고 추모제 행사 지켜봐

  •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3:35
  •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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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무현 대통령, 그립습니다.”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 연회장 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 앞에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장 등이 보내온 화환에 쓰여진 문구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석 앞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손길로 텅 비었던 공간이 채워지고 있었다.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석 앞에 화환이 놓여있다.[사진=이지은 기자] 

수원연화장에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제10주기 수원시민추모위원회가 이른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추모제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민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며 추모제 준비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추모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한 시민은 추모제 준비현장을 지켜보며 “맞아, 오늘 우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야”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사진전에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지난 추모제 풍경과 서거 당시 분향소에 찾아온 시민들의 모습이 전시된다.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연회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전 준비가 진행 중이다.[사진=이지은 기자]

사진전 행사는 아직 공식 시작도 않했지만, 방문객들은 노 전 대통령 사진을 바라보며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200명의 인원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염태영 시장은 참석 의사를 밝혔고,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에는 수원 추모제에 참석했으나 올해 10주기 행사는 (참석에 대해) 연락 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추모위원회는 지난 10년간 노 전 대통령의 추모제를 진행해왔다. 이날 10주년 본 행사는 저녁 7시 진혼굿, 토크쇼, 노래공연 등의 식순으로 열린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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