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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힘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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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서포터즈와 운영 협력 MOU 체결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일반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의날은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할 시민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인권헌장 낭독, 2019 광주시민대상 시상,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광주자원봉사박람회, 시민정책마켓, 시민총회 등 일반 시민이 중심이 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광주세계수영대회 포스터 [사진=수영조직위 ]

먼저 올해의 광주시민대상에는 학술대상에 전남대 의과대학 김영진 교수, 체육대상에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 지역경제진흥대상에 ㈜디에이치글로벌 이정권 대표가 수상했다.

김영진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의 극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전갑수 회장은 우수 배구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 이정권 대표는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로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각각 인정됐다.

이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참가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195개국 국기를 든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하계U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단 환영 및 관광안내 역할을 수행한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와 ‘시민 서포터즈 운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회 성공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시민서포터즈 운영에 상호 협력,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물 제공, 선수단과 방문객 환영·환송, 지역홍보와 명소안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수영대회 공연장 [사진=수영조직위 ]

이어 남녀 서포터즈단 대표가 ‘안전·질서·친절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해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등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자원봉사박람회는 광주시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알리고,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40여개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등록 안내, 시민의식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시민정책마켓은 시민사회단체가 발굴한 정책 16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문객은 정책설명을 듣고, 지급받은 가상화폐로 관심있는 정책을 구매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정자문회의를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함으로써 광주를 빛내고 훌륭한 업적을 이룬 자랑스러운 시민대상수상자들의 경륜과 지혜가 시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오늘 시민의 날에 진행된 광주시민총회와 시민정책마켓은 우리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서 가고 있는 광주는 머지않아 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광주가 될 것이다”며 “수많은 청년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다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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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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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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