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두돌 카카오페이, 본격 '확장'...배송·보험·해외결제 등 추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송·보험·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해외결제·영수증 등 기능 추가
별도 '카카오페이' 앱 출시...플랫폼 '투트랙' 전략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출범 2돌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확장을 시작한다. 카카오톡에서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 미리 등록해놓은 신용카드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지며 해외 결제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내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별도 앱도 출시한다. 결제·송금·인증 등 간편 금융에 머물렀던 서비스 범위를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카카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카카오페이 데이 2019(kakaopay day 2019)'를 열고 이같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출범 2주년을 맞아 사업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수익화 전략을 본격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배송·보험·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해외결제·영수증 등 서비스를 상반기 내 추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배송'이다. 지인 선물, 중고 거래, 쇼핑몰 반품 등 다양상 상황에서 이뤄지는 개인 간 상품 배송을 상반기 중 카카오 플랫폼 내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내에서 배송 상대를 지정해 배송 예약·결제·조회 등을 할 수 있고, 주소를 모르더라도 상대방이 미리 등록해놓은 주소로 보낼 수 있다. 제품 반품의 경우, 제품 수거 신청에서부터 배송 및 환불 절차까지 카카오 플랫폼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는 택배업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맡는다.

이로써 대금 결제와 배송, 환불 등 절차를 각각 다른 플랫폼을 오가며 진행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간편 결제 및 송금에 강점이 있었던 기존 카카오페이 서비스와도 시너지가 예상된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플랫폼 내에서 한번에 비교·선택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도 연내 출시한다. 사용자가 각 보험사를 찾아 상품을 비교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보장만 취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류영준 대표는 "먼저 진출하고자 하는 영역은 손해보험 시장"이라며 "여행자 보험 등은 설계사 통해 판매하는 형태가 아니고 온라인으로 규모가 작은 보험도 팔아서 마진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보험 시장과 직접적인 경쟁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존 제공하던 '청구서' 서비스엔 ‘영수증’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가 등록해 놓은 모든 신용카드의 결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 법인세법·소득세법에 적격한 증빙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취소를 대비해 종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출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한다. 기존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카카오페이 머니 잔액이 있는 경우에만 결제가 가능했다. 잔액이 없는 경우엔 결제를 위해 카카오머니를 충전해야했던 불편함을 해결했다. 현재 서비스 협업을 놓고 복수의 카드사와 논의 중이다.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도 가능해진다. 일본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먼저 출시하고, 연내 1~2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이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앱'도 5월 중 별도로 출시한다. 기본적으로 카카오톡을 카카오페이 금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더보기'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야하는 등 방식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 앱이다. 두 앱 간 기능 차이는 없다.

류 대표는 "두 플랫폼에 기능 차이는 없고, 새로 추가되는 서비스들도 동일하게 탑재된다"면서 "이용자들이 편의에 따라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쉽게 얘기하면 동일한 두 플랫폼이 서로 경쟁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