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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므누신, 베이징 언제가나...SCMP "이달 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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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방중 일정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가 시행되는 오는 6월 1일을 앞둔 이달 말 전에는 므누신 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SCMP는 이날 '누가 언제 오는데? 스티브 므누신의 무역협상을 위한 방문 계획은 중국에 새로운 소식(Who’s coming when? Steven Mnuchin’s trade talks travel plan is news to Beijin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렇게 전했다.

므누신 장관이 지난 15일 의회 청문회에서 무역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조만간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한 이후 그의 구체적인 방중 날짜가 외교·정치·경제·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합의가 임박한듯 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막판 파열음을 내며 양국의 무역관계가 '강대강' 국면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므누신 장관의 방중은 양측의 무역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므누신 장관은 당시 "그러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가까운 미래의 어느 시점에 베이징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나의 예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예상하고 있다는 게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은 므누신 장관의 방중 발언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6일 "중국은 미국의 방문 계획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양측 모두 지난번 회담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했지만, 매우 유감스럽게도 미국이 일방적으로 계속 무역갈등을 고조시켰고, 이로 인해 회담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SCMP는 "이는 양국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계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0일 2000억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면서 급격히 악화됐다. 중국이 협상 막판에 기존 합의를 뒤집었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중국은 6월 1일부터 600억달러 어치 미국 물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후에도 미국과 중국은 추가관세 부과를 경고한 상황이다.

SCMP는 이달 말 이전에 베이징에서 양국이 무역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보도했다. 내달 1일 중국의 대미 관세인상 개시 전, 협상단에 이견 해소의 기회를 주기 위해 양측이 이같은 일정으로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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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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