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검찰, 김학의 전 차관 구속영장 청구…“뇌물수수 등 혐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6:02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전 차관, 윤중천 씨 등으로부터 금품 1억원 수수 등 혐의
구속 여부 15일께 결정 전망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김학의(64·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13일 오후 “오늘 오후 3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지난 2007년 무렵 건설업자 윤중천(58) 씨로부터 약 1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뇌물수수 금액이 1억원이 넘을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범죄의 공소시효는 15년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9.05.09 kilroy023@newspim.com

김 전 차관은 특히 윤 씨에게 사업에 도움을 준다며 아파트를 요구하거나 1000만원 짜리 고가의 그림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씨로부터 명절 떡값이나 검사장 승진 축하비, 생활비 명목 등으로 수백 만 원을 전달받은 혐의도 있다.

윤 씨가 아닌 다른 사업가 최 모 씨로부터 생활비 등 명목으로 수 천만 원 가량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제3자 뇌물수수 혐의 관련 범죄사실도 구속영장청구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2008년 무렵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이모 씨와의 상가 보증금 분쟁에 개입해 1억 원을 챙긴 의혹을 받는다. 당시 윤 씨는 이 씨에게 상가 보증금 1억 원을 빌려줬다가 되돌려 받지 못 해 이 씨를 상대로 고소를 냈다가 김 전 차관 부탁으로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김 전 차관은 최근 두 차례에 걸친 검찰 조사에서 이들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은 물론 윤 씨를 아예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포착한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가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  

다만 이번 구속영장청구서에는 김 전 차관의 성범죄 관련 혐의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한 증거로는 김 전 차관에게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는 내부 판단에서다. 이는 당초 문제가 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던 이모 씨가 “이 여성이 자신이 아닐 수도 있다”며 진술을 번복했고 혐의를 입증할 만한 새로운 증거들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이같은 범죄사실이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뇌물수수 혐의에 이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 윤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윤 씨 소환조사는 지난달 23일 이후 7번째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